<미스미>
~🎵
<고양이>
애옹.
<미스미>
응? 고양이씨도 집에 가는 중이야? 나돈데~
<고양이>
애오옹. 애옹.
<미스미>
아하하, 이건 초콜렛! 아르바이트로 받은거야~
이렇게 많이 있으면 삼각 초콜렛을 몇 개나 만들 수 있을까?
....아! 저번에 만든 초콜렛 마운틴 또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!
<고양이>
애옹.
<미스미>
고양이씨도 응원해주는거야? 에헤헤, 고마워~ 도착하면 바로 만들어야지!
ㅡ 기숙사 ㅡ
<미스미>
다녀왔습니다~
<이즈미>
어서오세요. 앗 그 초콜릿은 어디서 난거야.
<미스미>
이건 말이야. 아르바이트로 받았어~
<이즈미>
미스미군 오늘 알바날이었구나. 수고많았어.
<미스미>
고마워~!
<이즈미>
그렇다쳐도, 초콜렛을 엄청 많이 받아왔네.
<미스미>
응. 하자가 생겨서 가게에서는 안쓴다 그래서!
<이즈미>
그렇구나.
<미스미>
있잖아, 주방 사용해도 될까~?
<이즈미>
응, 저녁 시간까지는 아직 멀었으니까. 그때까지는 자유롭게 써도 괜찮아.
난 지금부터 쇼핑 하러 갔다올게.
<미스미>
쇼핑하러가? 나 짐꾼이라던가 도와줄게!
<이즈미>
고마워. 그치만 괜찮아. 조금만 사고 올거라 혼자서도 충분해.
<미스미>
진짜~!
<이즈미>
응. 필요하면 부를게. 그럼 갔다올게요!
<미스미>
다녀오세요~, 조심히 다녀!
.....좋아!
ㅡ 부엌 ㅡ
<미스미>
흐흥~ 삼각 마운틴 초콜렛 이번에도 많이 만들어야지~
우선 잘라서 물에 녹여서 하나. 전에도 이런 느낌으로했지!
마운틴 하나, 마운틴 둘, 마운틴 셋....
마운틴 많이 만들었다~!
근데 초콜렛이 전혀 안 줄어드네
으음.....
......그렇지!
<유키>
다녀왔어.
<무쿠>
다녀왔습니다!
<미스미>
........
<유키>
저녀석, 우리가 온 것도 모르나.
<무쿠>
무지 심각해보이네. 뭐하는걸까....
<유키>
그보다, 뭐야 이 자욱한 달콤한 향기는.
<무쿠>
유키군 저기봐! 저기에 초콜렛 산맥이...!
<유키>
초코로 디오라마를 만들고 있는건가, 쓸데없이 재주 있다니까.
<미스미>
앗! 무쿠, 유키 어서와. 온 것도 몰랐어 미안해~
<무쿠>
아녜요 미스미씨, 엄청 집중하고 있었으니까.
<유키>
근데, 이 대량 초콜렛은 뭐야?
<미스미>
알바에서 받은거야~ 잔뜩 있으니까 이걸로 초콜렛 마운틴 만들고 있었어!
<무쿠>
그러고 보니까 미스미씨 저번에도 초콜렛 마운틴을 만든 적이 있었네요.
<미스미>
이번에는 초콜렛이 더 잔뜩 있으니까 산 사이에 흐르는 강을 만드는 중!
<유키>
저번에 만들었을 때도 산맥을 만들겠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했는데, 진짜로 만들고. 뭐야 이 쓸데없이 높은 퀄리티는.
<무쿠>
와아 무척 귀여워요! 마치 동물들도 살고 있을거 같아.
<미스미>
맞다! 저기 유키군. 혹시 그거 있으면 써도 되지않을까?
<유키>
그거?
<무쿠>
응! ... 미스미씨 잠깐 기다려주세요!
<미스미>
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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